티스토리 뷰






오늘 또 GS25시 신제품을 포스팅합니다.


w0mftxrtcmrme1h51uuv.webp


제목에서 포스가 느껴지죠.



바로 건강 도시락입니다.



GS에서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락 종류가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나오는데 반응은 그렇게 시원치 않습니다.




왜일까요?



일단 제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맛이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건강을 생각해도 평균보다 비싼 편의점 음식을 사 먹는데 맛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GS 도시락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 짜워요.ㅠㅠ


물론 짠 맛이 한국의 음식 맛을 내는데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웰빙 음식에서도 짜다니요?


정말 이 두가지는 개선을 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맛있는 도시락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럼 오늘 소개할 나를 위한 두부 스테이크 도시락은 어떨까요?




이름이 너무 길어 힘드네요. ㅠㅠ


간단히 두부 스테이크라고 하겠습니다.


일단 겉모양은 상당히 건강하게 보입니다.



요즘 조금 이슈가 되고 있는 독립투사의 이름을 붙였는데 꼭 먹는 음식에 독립투사의 이름을 붙여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앞에 당당하게 340kcal라고 적어 놓았네요.


다른 도시락에 비해서는 조금 칼로리가 적은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요즘 GS에서 밀고 있는 특등미 마크가 두둥~~~ 붙어 있네요.





실제로 이 마크 달고부터 밥맛이 좀 좋아지긴 했습니다.



진짜 특등미를 써서 그런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다음은 영양 정보입니다.



제가 잘 모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옆 화면입니다.


포크가 같이 붙어 있네요.



예전에 도시락을 보면 젓가락이나 숟가락이 많이 동봉 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정말 보기 드문 장면인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점수를 조금 더 알파해서 주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밑에서 한번 찍어 봤네요.



갑자기 사진 찍다가 궁금하더라구요.




이름 모를 야채들이 엄청나게 들어 있네요.



살며시 이 도시락의 핵심인 두부도 보이고요.



껍질을 벗긴 모습입니다.


두부, 야채, 피망, 감자, 잡곡밥, 소스가 보입니다.



레시피에 있는대로 소스를 빼고 전자렌지에 1분 40초를 돌립니다.



전자렌지를 돌리는 틈에 소스를 한번 확인해 봅니다.


약간 토마도 소스 같기도하고 칠리 소스 같기도 한데 맵지는 않고 아마 두부를 먹으면 조금 텁텁한 감이 나타날때는 대비한 포석 같네요.



전자렌지를 돌리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그닥 바뀐것은 없는 것 같네요.



이제 소스를 두부, 야채 위에 뿌립니다.



레시피에서는 조금씩 먹어보면서 부으라는데 솔직히 이게 먹을게 많겠습니까?




소스가 엄청 많습니까?



그냥 제 소신대로 전부 투하합니다.



투하하고 생각하니 두부를 먼저 찍어야 되는데. ㅠㅠ



초보 블로거의 실수입니다. ㅋㅋ



부디 초보 불로거에게 자비를 ~~~



엄청 크지는 않고 큰 동그랑땡 보다 조금 더 큽니다.




속을 들여다 보면 고기 같이 느껴지지만 먹어보면 두부입니다.




조금 튀겼지만 그래도 두부 특유의 텁텁한 맛이 살아 있네요.

다음은 감자입니다.



사실 여기 도시락에서 제일 맛있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정말 잘 구워진 것 같은데 전자렌지를 돌리고 시간이 있다 먹어서 그런지 약간은 눅눅합니다.



잡곡밥입니다.



앞에서도 밝혔다시피 밥이 맛있어졌습니다.



이 잡곡밥도 먹어보시면 건강미 물씬 풍깁니다.



같이 준비한 진라면입니다.



왜 라면으로 뜬금포를 날리냐구요.




이런 건강음식은 항상 실패하더라구요.



실패하더라도 포스팅은 끝내고 배는 불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습니다. ㅋㅋ


기타 야채들입니다.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가 힘드네요.



ㅋㅋ 사실 잘 몰라서 나열 안했습니다.



그냥 몸에 좋은 야채들이 많이 들어있다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그럼 제일 중요한 맛은요?



괜찮습니다.



원래 건강식이 약간 병맛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먹을만합니다.



고기같이 보이는 두부도 씹히는 맛이 있고 텁텁한 두부도 소스로 잡아주고 야채하고 어울려서 몇끼는 거뜬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솔지히 라면을 준비한 이유가 맛이 실패할꺼라는 것도 있었지만 양에서도 실패할꺼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상당히 배가 빵빵해집니다.



물론 많이 배부르다는 것은 아니고 허기는 절대 느껴지지 않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괜찮으면 계속 먹을 수 있게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니오입니다.



왜??????





맛이 오래 먹으면 질리는 스타일입니다.



가끔 아니면 몇일은 먹을 수 있지만 계속은 정말 힘들 것 같아요.



몇일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필요하신 분은 딴거 알아보세요.



제 기준에서는 이것만으로는 힘듭니다.



가격도 다이어트 음식치고 3,900으로 조금 비싸지만 GS도시락치고는 싼편에 속하는 음식입니다.




대체 음식으로 만족할만하지 절대 주식이 될 수 없는 도시락이네요.



다음에 좀더 좋은 아이템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