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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수영일기를 적습니다.


휴가 때는 수영을 가지 않아서 못적었고 지난주는 휴가 후유증으로 인한 나태함으로 적지 못했네요.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달려봐야 되겠습니다.


여기는 날씨가 정말 미쳤나봅니다.




화창할려하다가 막 쏟아지고 쏟아지다 다시 햇볕이 나고 차타고 가다 비맛고 다니는 사람 여럿 봤네요.


앞으로 계속 이런 날씨겠죠.


우리가 만든 환경 파괴가 이런식의 복수로 다가오네요. ㅠㅠ


반성하며 오늘의 수영 갑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보니 체력보다는 자세 위주의 수영을 배웠습니다.


정말 수영의 끝은 어딘가 할 정도로 이정도 왔으면 된것 같다 생각하면 또 뭔가가 들어옵니다.


오늘도 그것을 3개나 깨우치네요.




이러다가 환갑 다되어서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는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어제 갑자기 밴드 초대가 들어왔습니다.


몰랐는데 우리 수영장에 아침 수업하시는 분들이 밴드를 만들어 계시더라구요.


작년 1월부터 했다고 하던데 저는 이제야 초대장이 날아오네요. ㅋㅋ


하지만 지금이라도 초대해주신게 어딘가요?


감사하게 수락하고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사설 수영장이다 보니 인원은 25명 정도 밖에 안되지만 빡빡한 일상에 이런 일탈도 있어야 살아가지 않겠습니까?


좀 더 이분들과 친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합니다.




사실 아침 수영은 헉헉되기 바빠서 옆에 있는 분들과 대화 나눌 기회가 거의 없거든요.(솔직히 다른 파트는 안가서 모르겠습니다. 죄송 ㅠㅠ)


이렇게 작게 남아 서로를 공유하게 되어서 기쁠 따름이네요.


오늘 다시 게으른 지난날을 반성하고 열심히 수영일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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