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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저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도미노 피자입니다.



뭐 피자는 그렇게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아니다 보니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꺼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많은 피자 메이커 중에 특히 도미노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도미노의 특징이 직접 가지러 가면 피자 가격의 50%를 D/C해 주기 때문에 조금 더 애정이 가는 것 같네요.



사실 진영에는 미스터 피자, 피자 헛이 있었지만 모두 망하고 말았네요.



진영이 인구적으로 조금 어중간한 면이 있어 이렇게 메이저 프렌차이저라도 많이 망하곤 합니다. ㅋㅋ



아무튼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서 회사에서 잔업을 안하게 되어서 마눌님께 밥 같이 먹자고 전화를 했더니 마눌님은 친구들과 벌써 식사를 하셔서 아이들과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모두가 좋아하는 피자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시켜도 되지만 신제품은 마눌님이 훨씬 빠른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눌님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마눌님도 운전중이여서 살짝 짜증을 냈지만 그래도 쿨하게 시켜주네요.


저희 회사와 집이 15분 정도의 거리이기 때문에 출발하며 시키면 거의 도착하면 끝나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수령 할인하는 곳은 거의 제가 퇴근 길에 가서 가지고 오곤 합니다.



오늘 시식할 피자는 글램핑 바베큐 피자입니다.




뭐 글램핑에서 바베큐로 주로 먹는 재료들로 이뤄진것 같은데 사실 이름은 그렇게 멋있어 보이지 않네요.



저번에 시킨 블랙 타이거 슈프림 피자는 이름에서도 간지가 났는데 말이죠. ㅋㅋ


어째든 마눌님이 항상 시키는대로 신제품입니다.



역시나 도착하니 준비가 완료되어 있네요.

조심히 들고 집으로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아빠보다 피자를 먼저 반기네요.



섭섭한데 반품할까요? ㅋㅋ



아직까지 전속 모델인듯한 박서준이 피자를 들고 밝은 미소를 띄고 있네요.



피자 많이 먹으라구요. ㅎㅎ


드디어 개봉을 합니다.



촌스런 이름에 비해서는 비쥬얼은 상당히 알차보이네요.



주 메인은 바베큐 재료인 소고기입니다.



두툼한 소고기가 먹기 좋은 크기인 큐브 모양으로 얹혀져 있습니다.



다른 야채 토핑과 어울어져 상당히 먹음직스럽게 보이네요.



날이 추워서 그런가요 치즈가 완전 녹지는 않았네요.



이런 것도 나름대로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치즈가 너무 녹아 진득진득한 것도 별로거든요.

같이 들어 있는 피클, 핫소스, 갈릭 소스입니다.



맛은 어떨까요?



비쥬얼에 보이는 맛 그대로 입니다.



두툼한 소고기가 특징적으로 가득 씹히는 그런 맛입니다.



씹는 식감도 좋고 맛도 피자중에 상쪽에 속하는 맛이라고 할 수 있네요.



조금이라도 자기들의 규정에서 벗어나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인데 다들 좋아하네요.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무난한 맛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하는 도우를 따로 남겨 갈릭 소스와 같이 먹는데요.



원래는 도우를 한번더 후라이판에 구워서 먹어야 정말 맛있는데 요즘은 귀찮아져서 그냥 먹어요. ㅋㅋ



그래도 맛있습니다.



절대 도우는 같이 드시지 말고 따로 드시길 권해 드립니다.



근데 도우는 다른 피자에 비해 조금 얇고 맛이 별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치즈가 들어가 있는 두툼한 도우를 좋아하거든요.



이것 배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피자였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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