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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야구를 보다가 11회 롯데 공격 시작 때까지 동점이길래 tv를 껐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12회에 3-2로 이겼더군요. 그때가 분명히 10시가 넘었는데 12회까지는 그냥 가는거였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한게 야구 리뷰는 그만둬야 되겠다였습니다. 솔직히 미천한 지식에 글을 하나라도 더 쓰기 위한 것이였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야구 본다고 피곤하고 그걸 또 글로 쓴다고 피곤하고 모르는 선수가 많으니 그걸 찾는다고 더 피곤하고 피곤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구는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회사에서나 블로그에서나 기반이 잡히면 그때 가서 다시 쓸려고 합니다.

기다리신 분은 없었겠지만 혹시라도 있으시다면 죄송하단말 드립니다.

오늘은 수영장에 조금 일찍 갔습니다.

쇼부를 보기 위해서지요. 아이들이 이번주에 방학을 하기 때문에 수영장에 보내려고 하는데 마눌님이 3명이나 수영장에 다니는데 만원이라도 DC해봐라고 해서 사장님을 보려구요. 하지만 사장님이 눈치 채셨는지 풀안에 있을 때는 보이시더니 밖에만 나오면 없어지시네요.

괜히 빨리 나왔나봐요.

낼 또 쇼부를 위해 일찍 일어날 예정입니다. 건승을 기원해 주세요.

그럼 오늘의 수영 일기 달립니다.

WARM UP

킥판 + 자유형 발차기

100 X 2

200 m

 

킥판 + 접형 발차기

100 X 2

200 m

 

 

 

 

 

 

 

 

MAIN SET

자유형 느리게

50 X 8

400 m

 

자유형 빠르게

100 X 4

400 m

 

자유형 정상 속도

200 X 2

400 m

 

자유형 매우 느리게

400 X 1

400 m

 

 

 

 

 

 

 

 

FINISH

스타트 + 자유형

50 X 1

50 m

 

스타트 + 접형 무호흡

25 X 1

25 m

 

 

 

 

TOTAL

 

2,075 m

오늘은 자유형만 계속 달렸네요. 근데 이상하게 편하네요. 역시 다른 영법에 문제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오늘 편하게 했는데 다른분들은 오늘이 정말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여. 제가 너무 자유형에만 올인한 것 같아요.

정말 기회만 있으면 배영을 다시 배우고 싶은데 시간과 돈이 없네요. 불쌍한 인생이네요. 자수때 유튜브 보고 좀 더 노력해서 배영도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오늘도 상쾌한 하루 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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