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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고시가 힘들긴 힘드나 보네요. 계속적인 기다림으로 인해 조금씩 지쳐갑니다. 마음속으로는 그 따위 잊어버리자 생각하지만 몸은 새벽 4시쯤 되면 깨서 폰을 확인해 보네요. 일반적으로 시차로 인하여 승인 메일이 새벽에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그래도 더워서 잠못 이루고 있는데 애드센스 때문에 잠을 더 못자는 것 같네요. 구글이 우리나라 소속은 아니라도 일본이나 중국 소속이었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시차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예전에도 지금처럼 판타지 게임이 별로 없었을 때 야후에 야구 판타지 게임이 있었습니다. 저 세계인들이 다 참여해서 하는 건데 물론 미국인들이 많겠지요. 거기에 빠져서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컴퓨터 속도를 이용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만. 이것도 젊은 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지쳐서 그만 뒀습니다. 시차 때문에지요. 드래프트 같은 것을 하면 3시간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 드래프트의 시작 시간이 자정 쯤 되니 드래프트 하는 날은 하루 날린다고 봐야죠.

요즘 수영 얘기보다 잡썰을 더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오늘의 수영 갑니다.

WARM UP

킥판 + 접형 발차기

50 X 2

100 m

 

IM

100 X 2

200 m

 

 

 

 

 

 

 

 

MAIN SET

킥판 + 한팔 접형

50 X 8

400 m

 

한팔 접형 + 접형

100 X 2

200 m

 

킥판 + 자유형 풀

100 X 4

400 m

 

자유형

400 X 2

800 m

 

 

 

 

 

 

 

 

FINISH

킥판 +  평형

50 X 2

100 m

 

머리들고 평형

50 X 2

100 m

 

 

 

 

TOTAL

 

2,300 m

 

어제의 체력 훈련에 이어서 오늘은 쉬어가는 코스라고 강사님이 말했는데 역시 자유형이 아닌 것이 끼면 두배 이상 힘든 것 같습니다. 강사님은 윗반으로 계속 올라가라고 난리데 계속 버티고 있습니다. 저는 수영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 관리를 위한 것 30%와 취미 생활 60%가 더 강하기 때문에 항상 힘들지 않게 운동하려고 버티고 있습니다.

이러니 수영이 늘 턱이 없지요. 조금 이를 악물면 업그레이드 될 것 같은데, 그만큼의 열정은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사람 구경하고 놀면서 수영하는게 좋아요. 배짱이가 된 기분이네요.

여러분도 이런 슬럼프오기전에 바짝 배워두세요. 한번 배운 수영은 평생갑니다.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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