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금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흡연자 분들의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시겠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매년 금년 시도중입니다. 처음 담배 패치 부터 시작해서 금연 껌, 금연침, 금연약 등 금연 캠프를 제외하는 거의 모든 것을 다 해본것 같았습니다. 회사에 다니지 않았다면 금연 캠프도 갔겠지만 솔직히 시간이 없어서 못 갔습니다. 일반 직장인에서 1주 or 2주의 휴가는 꿈같은 얘기지요. 그리고 여러분 아시다시피 그것 하나로 꼭 끊는다는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저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담배를 한번 물어본 사람이라면 관속에 들어갈 때까지 끊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꾹 참을 뿐이지요. 제가 다시 시도하게되는 금연 방법은 챔픽스를 통한 금연입니다. 2번이나 끊고 다시 피었던 방법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이것보다..
쥬라기 파크를 나오자 벌써 허기가 지었습니다. 우리는 이제 두군데 돌았는데 왜 벌써 배가 고프지? 하고 시계를 보니 12시가 넘은지 오래였습니다. 아침을 7시도 안되어서 먹고 그렇게 돌아 다녔는데 배가 안고픈게 이상한 일이겠지요. 그래서 점심을 먹으려 가게를 찾고 있는데 이건 밥 먹는데도 1시간 정도는 기다려야 할 줄이었습니다. 여긴 기승전줄이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도시락이라도 사올걸 그랬네요. 20분정도 헤매이다 가격과 맛과는 아무 상관없이 줄이 가장 짧은 곳으로 들어 갔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피곤해 했거든요. 그곳의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커리 종류의 덧밥과 튀김 종류를 세트로 파는 곳이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니 또 주문이 밀려 30분을 기다렸습니다. 먹는건 겨우 20분 정도인데 찾고 줄..
오늘의 포스팅은 대구 이월드입니다. 5월말에 갔던 것인데 조금 늦게 포스팅하네요. 오늘 부터는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진도 한장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나쁜 구글을 기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아이들과 너무 많은 곳을 다니다 보니 이제 경남 지역 안에서는 별로 갈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은 나라에서 공표한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어디라도 가야한다는 가장의 압박속에 겨우 찾아낸 곳이 대구 이월드였습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만해도 대구 이월드는 지방에서는 조금 규모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한번 놀이기구를 탔는데 무서워 죽을 뻔 했습니다. 여러번 밝히지만 저는 고소공포증이 조금 심한편입니다. 기구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뒤로 1분정도 올라가서 몸이 90도 정도 기울여졌을 ..
오늘도 야속한 구글로 인한 사진 없는 포스팅을 계속합니다. 정말 이렇게 하면 애드센스를 주시는 것이겠죠? 해리포터를 지난 우리들은 그때부터는 관광처럼 다녔습니다. 이미 VIP패스는 사용했고 익스프레스 패스는 없었기 때문에 빨리 뛰어 봤자 그다지 이득이 없었거든요. 조용히 걸어가도 볼것이 많은 USJ였습니다. 지나가다 스누피 캐릭터와 사진도 찍고 분수도 구경하고 뭐 이런 모습은 우리 나라 놀이 공에서도 볼 수 있지만요. 다음 도착한 곳은 쥬라기 파크였습니다. 쥬라기 파크에는 두가지 라이더가 있습니다. 하나는 무섭기로 소문난 플라잉 다이노서와 다녀 오면 흠뻑 젖어 주신다는 쥬라기 파크 라이더가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놀이기구를 못타는 편이기는 하지만 일본까지 와서 플라잉 다이노서를 한번 타 보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한달에 한번 있는 대학 동기들 모임입니다. 벌써 졸업한지 20여년이 되었네요. 저희 모임도 그쯤 되겠지요.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빠져 나가서 이제 7명만 정예반으로 움직입니다. 한명씩 계주가 되어 쏜다는 개념보다는 메뉴 선정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자기 집에서 가까운명서 평소 먹고 싶었던 것을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물론 일정액을 내지만 솔직히 그리 부담스런 금액이 아니어서 계주가 왕입니다. 오늘은 순서대로 마지막 순서인 친구 차례인데 메뉴는 육사시미입니다. 장소는 마산 오동동인데요. 김해 사람이 왜 거기까지 가냐구요? 제가 원래 김해 사람은 아닙니다. 마산에서 태어나서 창원에서 자라 결혼하고 김해로 넘어 온 것이지요. 따지고 보면 아직까지 창원에서 산 세월이 김해에서 산 것보다 2배이상 ..
수영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수영하면 여름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수영 강습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그렇게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여름에는 사람들이 엄청 모여들기 때문에 수강 신청하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성공했다고 해도 사람들 때문에 제대로 된 연습을 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휴일에 자유수영 가면 정말 물반 아이들 반이거든요. 아직 수영에 자신이 없는 초급반 분들은 25M 레인 가는 것도 겁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사람이 이렇게 많다 보니 수질도 관리한다고 하지만 엉망이고요. 그래서 전 가을 수영을 추천 드립니다. 완전 춥기 바로 전, 학생들 방학하기전, 몸자랑하던 사람들의 발길이 끊길 때 등이 이 시기에 속합니다. 오늘은 숨쉬기와 팔 돌리기입니다. 수평뜨기에 정말 많은 공을 드려서 성공했지만 그건 기본..
저번주의 일이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와이프에게 갑자기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무슨 일이지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딸아이의 울음 소리만 들렸습니다. 분명 스피커 폰으로 하고 있는게 분명했습니다. 왜 소율아 무슨 일이야? 하고 물어도 울음 소리만 더 커졌습니다. 몇번을 더 물은 뒤에야 간신은 얻은 대답은 말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딸아이가 받아쓰기 시험에 매진하고 있었는데(1주일마다 한번씩 시험을 칩니다.) 이번주에는 계속 60점~80점 밖에 안나오더랍니다. 그래서 엄마가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시험 100점 받으면 니가 먹고 싶어하는 걸 사줄께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뜩이나 점수 때문에 짜증이 나 있던 아이의 대답은 의외였습니다. 엄마는 시험 백점 받고 와서 스테이크 사달라고 하면 비싸서 안 사..
오늘 글을 쓸 내용은 고성 공룡 엑스포입니다. 이곳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중에 하나입니다.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고성 공룡 엑스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성 공룡 박물관과 헷갈리는데요. 실수로 네비를 잘못 찍어서 박물관으로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공룡 박물관은 박물관 나름대로의 볼거리와 컨셉이 있습니다만, 규모나 시설면에서 엑스포와 비할바 아닙니다. 저희가 사는 진영에서도 예전만해도 국도가 많이 막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요즘 자동차 전용 도로와 마창대교가 생겨 약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아이와 같이 놀러가기에는 정말 좋은 시간대이죠. 가깝게 있다보니 2012년 첫 개장 때부터 줄기차게 방문했습니다...
다들 어제 대한민국VS독일의 축구 경기 보셨나요? 저도 모든걸 내려놓고 몸을 보호하려고 일찍 자려고 했는데 눈치 없는 와이프가 축구 봐야지 하면서 깨우는 바람에 할 수 없이 축구 경기를 보고야 말았습니다. 근데 정말 기적이 일어났네요. 독일을 2:0으로 꺽어버려습니다. 아픈 몸이지만 새벽 1시가 다 되어서 한껏 소리질렀습니다. 어제의 영광은 뒤로하고 오늘은 GS25시의 나만의 냉장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편의점 컨텐츠는 구글애드센스가 승인나고 나서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하려고 했는데 그분께서 빨리 승인을 안해주시는 관계로 인하여 이렇게 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사진은 사용하기가 그렇습니다. 그럼 이 나만의 냉장고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물론 어플을 받으셔서 깔아야합니다. 나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