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오늘의 수영일기를 잠시 쉬려고 합니다. NC 다이노스 리뷰에 이은 두번째 휴식기인데요. 이유는 뭐 당연하겠지만 당분간 수영을 조금 접으려고 합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사정이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제 몸의 휴식을 주려고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고 회사에 와서 다시 빡세게 일한다는게 말처럼 쉽지만은 않거든요. 지금까지는 그래도 회사에서 그렇게 빡시게 일하지 않아서 버틸 수 있었는데 요즘은 너무 바빠서 몸이 두개라도 모지랄 지경이네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몸이 너무 힘겨워 하는 것 같아서 이제부터는 아침 운동을 접고 30분정도 더 잘 수 있는 휴식을 몸에게 선사하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이제 퇴근하고 집에가서 운동을 시작해야겠네요. 아직 뭘할지 정확히 정하..
술이 제 꿈을 밟고 있네요. 이틀동안 또 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블로그를 건너 뛰었습니다. ㅎㅎ 회사가 너무 바빠진게 원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술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씩 술먹은 후기 올라 올때마다 등장하는 지인에게도 절교를 선포했습니다. ㅋㅋ 물론 술로 절교요.ㅎㅎ 술이 마실때는 참 좋은데 예전에는 하루면 깔끔하게 풀리는 피로가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3일은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술마시는게 월 5회 정도 되니깐 한달에 반은 술 때문에 제대로 된 몸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도 얼마전까지는 회사일이 조금 편해서 조금 견딜 수 있었는데 요즘은 업무 이동을 하면서 너무 바빠져서 몸이 견디기 힘드네요. 제 꿈을 위해서 술을 절주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술을 먹..
어제 또 과도한 음주로 인하여 수영을 하루 쉬었네요. 요즘 팀 분위기가 화이팅하는 바람에 팀에서 나이가 두번째로 많은 제가 빠질 수 없는 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나이 제일 많으신 분이 별로 나서지 않는 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화이팅하는 자리에서는 제가 나이가 제일 많습니다. 우리나라의 회식 문화는 예전에 비하면 정말 많이 개선되었지만 아직까지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큰 것 같아요. 먹으면 새벽 2~3시에 끝나니 아무리 수영을 하겠다게 마음을 다 잡아도 의지만으로는 힘드네요. 이제 분위기도 조금 좋아졌으니 저는 다시 블로그와 운동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발전해나가는 모습 지켜봐 주세요. 그럼 오늘의 수영 달려 봅니다. 오늘은 불금, 오리발의 날입니다. 저희 강사님의 단점(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 핀..
요즘 들어 다시 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럴 때마다 술을 줄이고 버티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나이가 계속 들어서일까요? 아님 다른 원인이 있어서 그렇까요?? 어제도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마치고 그대로 뻗어 버렸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잠들었기 때문에 거의 9시간을 시체로 지냈네요. 평소에 수면 시간이 5~6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 많은 시간을 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조금 가뿐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벌리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 조금 줄여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화이팅해서 운동은 계속 해야 되겠죠!! 오늘의 수영 달려 봅니다.오늘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예고에도 없었던 스타트 때문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스타트대에 올라서 다이빙을 했습니다. 맨 바닥에서 하는 것 ..
어제 우즈벡과의 8강전축구를 본다고 원래보다 2시간 30분이나 늦게 퇴근했습니다. 잘가다가 연장가는 바람에 안볼수도 없고 끝까지 보다가 어제 일을 다 끝내지 못해 결국 야근을 하고 말았네요. 어느 기사의 제목에서 봤습니다. [황의조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되다.] 예전에 아시아권에서는 호날두 버금가는 실력을 보여주었던 우리 대표팀의 공격수들을 보여주는 것 같더라구요. 최용수, 황선홍, 이동국등 여러 선수가 있었죠. 솔직히 아시아권에서만은 맹주를 자부해야하지 않을까하네요. 아직 세계적인 실력이 안될지라도요. 아무튼 오랜만에 재밌는 경기를 본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 스포츠 경기는 아무리 재밌는 경기라도 이겨야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지요. ㅋㅋ 어제 야근을 마치고 집에가서 베트남 전도 봤는데..
정말 오랜만에 수영일기를 적습니다. 휴가 때는 수영을 가지 않아서 못적었고 지난주는 휴가 후유증으로 인한 나태함으로 적지 못했네요.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달려봐야 되겠습니다. 여기는 날씨가 정말 미쳤나봅니다. 화창할려하다가 막 쏟아지고 쏟아지다 다시 햇볕이 나고 차타고 가다 비맛고 다니는 사람 여럿 봤네요. 앞으로 계속 이런 날씨겠죠. 우리가 만든 환경 파괴가 이런식의 복수로 다가오네요. ㅠㅠ 반성하며 오늘의 수영 갑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다 보니 체력보다는 자세 위주의 수영을 배웠습니다. 정말 수영의 끝은 어딘가 할 정도로 이정도 왔으면 된것 같다 생각하면 또 뭔가가 들어옵니다. 오늘도 그것을 3개나 깨우치네요. 이러다가 환갑 다되어서야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는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어제 갑자기 밴..
어제 회사에서 저녁으로 국수가 나오는 바람에 저녁을 먹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잔치국수를 정말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싫어지네요. 그나마 국수 중에는 콩국수를 좋아하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거의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배고픈 몸과 마음에 집에 와서 얼마전에 산 쫄면을 먹었더니 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얼굴을 보니 벌에 쏘인 것 처럼 부어 있네요. ㅋㅋ 저는 수영할 때 수경을 약간 타이트하게 쓰는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부어 버리면 수영을 하고 나서 팬더로 변해버립니다.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되었는데요. 다행히 심하게 팬더는 되지 않았네요. 요즘 몸관리를 위해 야식 따위는 먹지 않는데 어제 약간 서러운 마음에(식당 아주머니에게 ㅋㅋ) 폭풍 흡입했네요. 다음부터 조심해야겠습..
태풍이 오면서 조금 시원해질까 생각했는데 저멀리 중국으로 가서 소멸된다고 하네요. ㅠㅠ 된장~~~~~ 어떻게 휴가는 거의 끝나셨나요. 저희는 8월 15부터 휴가가 시작이라 아직 설레이고 좋으네요. 실질적으로 휴가가는 것보다 휴가 가기전 설레이는 마음이 더 좋지 않으신가요? 저도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통적으로 휴가 때 숙박을 하지 않고 집과 처가집(진주쪽입니다.) 주변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입니다. 많은 곳을 다녀야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해서 3일정도만 돌아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정했는데 나머지 이틀이 문제네요. 혹시 경남 지방에 좋은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의..
요즘 회사일이 조금 바빠서 아침에 출근해서 적지 못하고 점심 때가 다 되어서 올립니다. 역시 회사일과 블로그를 병행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해야겠죠. 드디어 어제 수영복이 도착했습니다. 택배는 오늘 올 것처럼 하더니 느닷없이 갑자기 도착해 버리네요. ㅋㅋ 그래서 오늘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영복에 대한 포스팅은 오후 쯤 작성되어 올라갈 것 같내요. 어제 퇴근 후 조금 바빠 수영복을 입어보지 못해 오늘 수영장에 와서야 입어봤는데요. 뜨악~~~~ 엄청 쪼입니다. ㅋㅋ 원래 입던 사이즈가 기억이 안나 추천 사이즈로 입었는데 엄청난 스판 압박이 오네요. 수영하는 내내 쫄려서 죽을 뻔 했습니다. 조금 늘어나긴 하는데 앞으로 제가 감내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