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들어오니 약간 분위기가 만화 동화에 나오는 마을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많은 사람들이 인기 있는 코너를 향해 뛰어가고 있었고 앞에 리뷰에서도 밝혔지만 저희는 K열이였기 때문에 이왕 늦은 것 사람이 없는 곳부터 가보자는 전략에 처음 보트 운전 체험을 1번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키자니아에는 모든 체험장에 앞에 의자가 있고 의자 위에는 번호가 적혀 있습니다. 그 번호는 들어갈 수 있는 정원에 맞혀져 있어 그 번호를 넘어가면 다음 체험 실습 시간까지 기다려야합니다. 모두 인기 체험을 하러 간 상태이기 때문에 보트 체험에는 사람이 거의 없네요. ㅎㅎ 키자니아는 정원이 다 차면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각 체험마다 시작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20분~30분 간격으로 거의 대부분이 시작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앉..
우리 꼬맹이가 그토록 원하던 부산 키자니아 방문기입니다. 오빠는 작년 방학때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지만 당시 유치원생이던 꼬맹이는 오빠 방학과 겹치지 못해 다녀오지 못해 1년동안 노래를 불렀거든요. 평일에 가야 조금이라도 더 놀 수 있다는 마눌님의 전략에 따라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아이들과 같이 갔다 왔습니다. 실질적으로 키자니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하면 정상 가격이 성인 2명, 초등학생 2명해서 104,000원이지만 마눌님이 G마켓에서 구매해서 67,600원에 겟했네요. 일반적인 할인 이외에 G마켓 포인트를 같이 써서 저렇게 나온것 같은데 현재 지마켓 가격을 알아보니 저희 인원으로 계산하면 83,200원이고 가족권으로 구매하면 72,80입니다. 그것보다 5,000원 정도 싸게 샀으니 조금은 선방한 셈이네요...
어제 저녁을 먹고 휴가가 시작된 기념으로 집으로 가기 싫어서 기장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진영의 장점이 서쪽으로 진주 북쪽으로 대구 남쪽으로 부산 동쪽으로 울산 이정도까지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영 자체는 도시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기타 대도시로 1시간 이내로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이점이 있지요. 원래 기장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올해 초에 진영~기장간 고속도로가 새로 나면서 29분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실제로 어제 가보니 29분은 조금 무리구요.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정도 시간이면 바람쐬러 가기 딱 좋은 거리 아닙니까? 저희의 마실 목적지는 기장 신평소공원입니다. 예전에 애들이 어렸을 때(3~4년전)에 한번 가보고..
오늘의 포스팅은 대구 이월드입니다. 5월말에 갔던 것인데 조금 늦게 포스팅하네요. 오늘 부터는 좋은 것은 아니지만 사진도 한장씩 올리기로 했습니다. 나쁜 구글을 기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아이들과 너무 많은 곳을 다니다 보니 이제 경남 지역 안에서는 별로 갈데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은 나라에서 공표한 가정의 달 5월입니다. 어디라도 가야한다는 가장의 압박속에 겨우 찾아낸 곳이 대구 이월드였습니다. 저희가 어렸을 때만해도 대구 이월드는 지방에서는 조금 규모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한번 놀이기구를 탔는데 무서워 죽을 뻔 했습니다. 여러번 밝히지만 저는 고소공포증이 조금 심한편입니다. 기구 이름은 기억 나지 않지만 뒤로 1분정도 올라가서 몸이 90도 정도 기울여졌을 ..
오늘 글을 쓸 내용은 고성 공룡 엑스포입니다. 이곳은 부산, 경남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핫 플레이스 중에 하나입니다.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는 고성 공룡 엑스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고성 공룡 박물관과 헷갈리는데요. 실수로 네비를 잘못 찍어서 박물관으로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공룡 박물관은 박물관 나름대로의 볼거리와 컨셉이 있습니다만, 규모나 시설면에서 엑스포와 비할바 아닙니다. 저희가 사는 진영에서도 예전만해도 국도가 많이 막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렸는데, 요즘 자동차 전용 도로와 마창대교가 생겨 약 4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아이와 같이 놀러가기에는 정말 좋은 시간대이죠. 가깝게 있다보니 2012년 첫 개장 때부터 줄기차게 방문했습니다...
사실 저는 매일 아침 수영을 하기 때문에 나들이랄 것까지는 없지만 우리 귀염둥이들은 약 2달정도 되었기 때문에 나들이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워터파크 같으면 많은 사진을 같이 붙여 올리겠지만 요즘은 수영장에서 사진기나 휴대폰들고 들어 가면 도촬로 문제로 인해 제지 당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어요. 솔직히 별로 볼것도 없는데요. 그래서서 오늘은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게 아닌 소설처럼 보일 것 같아요.(등단하나요?) 제가 간 수영장은 저희 동네에 있는 사설 수영장인 거산 스포츠센터 수영장입니다. 대부분의 사설이 그렇지만 공설 보단 조금 시설이 노후되고 관리가 미흡한면이 있지만 제 새끼들 놀기엔 충분합니다. 아직 정식 수영을 배우지 못해 물장구만 치는 애들이거든요. 제가 수영의 기원에서도 밝혔다시피 제가 ..
요즘 회사일도 바쁘고 개인적인 일도 너무 많아 아이들과 못 놀아주다 보다 성화가 이만 저만 아니었습니다. 해서 간단하게라도 놀려고 창원서부 스포츠 센터내에 있는 스케이트장을 찾았습니다. 평소에는 점심 시간 근처에 오는데 요즘 주말 오후에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할 수 없이 아침 9시부터 부지런히 준비해 10시쯤 도착했습니다. 애들 키우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금 큰 아이라도 움직이려면 준비물이 많으 들어요. 저희 같은 경우에도 애들 씻기고, 옷 갈아 입히고, 간식싸고, 물병 챙기고, 작은애 머리 빗기고 등등 보통 1시간 이상 걸리죠. 부모가 아니면 잘 견뎌내지 못하는 일이죠. 개인적으로도 귀찮아요. 하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그 한 모습에 모든 힘든 것들이 녹아 없어집니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제 기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