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 제 꿈을 밟고 있네요. 이틀동안 또 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블로그를 건너 뛰었습니다. ㅎㅎ 회사가 너무 바빠진게 원인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술이 직접적인 원인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한번씩 술먹은 후기 올라 올때마다 등장하는 지인에게도 절교를 선포했습니다. ㅋㅋ 물론 술로 절교요.ㅎㅎ 술이 마실때는 참 좋은데 예전에는 하루면 깔끔하게 풀리는 피로가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3일은 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술마시는게 월 5회 정도 되니깐 한달에 반은 술 때문에 제대로 된 몸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래도 얼마전까지는 회사일이 조금 편해서 조금 견딜 수 있었는데 요즘은 업무 이동을 하면서 너무 바빠져서 몸이 견디기 힘드네요. 제 꿈을 위해서 술을 절주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술을 먹..
오늘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나서 수영하러 갔는데 이상하게 바구니를 한번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럴수가!!! 수영팬티가 사라진 것입니다. 수영팬티가 누가 가져갈일도 없으니 분명 제가 어디에 흘린 것이겠지요. 그렇게 수영팬티를 찾느라 20여분을 보내고 나니 다시 지각이 되었네요. 결국 예전에 구멍이 나서 사용하지 않던 수영복을 꺼내 씻고 들어가니 20분 지각이었습니다. ㅠㅠ 근데 옆에서 수영강사님이 같이 들어 오시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습니다. 강사님도 지각하신거지요. 저희는 멋적게 웃고 샤워를 하고 강습에 들어갔습니다. 나름 제가 아끼는 팬티였는데 아까워죽겠네요. 아침부터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수영에 들어갑니다. 그럼 오늘의 수영일기 시작합니다. WARM UP 지각..
또 한번의 힘겨운 주말이 지나갔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될 때 제가 왜 주말에 힘든지 한번 포스팅 하기로 하겠습니다. 아무리 빨라도 내년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ㅋㅋ 내년까지는 티스토리를 하고 있겠죠???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정말 힘든 주말입니다. 아마 이 블로그질 때문에 제가 버티고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취미를 익혔으니까요. 아직은 실력도 미천하고 블로그도 허접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 저에겐 너무 큰 기쁨입니다. 이렇게 주저리 주저리 글 쓰는 것도 재밌고요. 예전(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소녀들이 깜깜한 밤에 불 하나 켜놓고 라디오를 들으면서 적던 일기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너무 옛날로 갔나요. 저도 진실은 모릅니다. 카더라 통신을 통해 들은 얘기니까요. 항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