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엔 좀 시원하셨나요? 정말 오랜 만에 비가 왔네요. ㅎㅎ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떨어진 기온에 간만에 에어컨을 끄고 잤네요. 그래도 언제나 그렇듯이 월요일은 항상 힘듭니다. 일어나기도 힘들고 또 수영 가기도 힘들고 회사 가기는 더 힘들고. ㅠㅠ 하지만 그래도 달려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군대에서 많이 사용하던 용어인데 너의 뒤에는 너를 믿고 있는 너의 가족이 있다. ㅋㅋ 제가 움직이는 모든 이유에 우리 가족이 있습니다. ㅎㅎ 제가 건강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런 건강을 위해 오늘도 수영 달려봅니다. WARM UP 킥판 + 자유형 발차기 100 X 2 200 m 킥판 + 접형 발차기 100 X 2 200 m MAIN SET 자유형 + 평형 50 X 12 600 m 머리들고 평형 50 ..
애드고시가 힘들긴 힘드나 보네요. 계속적인 기다림으로 인해 조금씩 지쳐갑니다. 마음속으로는 그 따위 잊어버리자 생각하지만 몸은 새벽 4시쯤 되면 깨서 폰을 확인해 보네요. 일반적으로 시차로 인하여 승인 메일이 새벽에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그래도 더워서 잠못 이루고 있는데 애드센스 때문에 잠을 더 못자는 것 같네요. 구글이 우리나라 소속은 아니라도 일본이나 중국 소속이었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시차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예전에도 지금처럼 판타지 게임이 별로 없었을 때 야후에 야구 판타지 게임이 있었습니다. 저 세계인들이 다 참여해서 하는 건데 물론 미국인들이 많겠지요. 거기에 빠져서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컴퓨터 속도를 이용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만. 이것도 젊은 나이였는데도 ..
대장 내시경 검사를 위한 대장 정결제가 도착하고 4일이 지난 오늘, 드디어 내일 검사이기 때문에 오늘 약을 드링킹해야합니다. 섭취 전 검색을 통해 복용법을 검색해 봤습니다. 정말 좋은 소리는 거의 없더군요. 살짝 자신감이 떨어지긴 했지만 어쩌겠습니까? 돈을 일부 지불했는데 말이죠. 원래 식사에 대한 검사 전날 권장 사항은 아침-정상식사, 점심-흰죽,미음, 저녁-금식이었지만 저는 아침만 간다하게 미숫가루와 바나나로 때우고 점심 부터 바로 금식에 들어갔습니다. 몇주 전 검사 받으신 장모님이 빨리 대장을 비울수록 좋다고 해서 저도 빨리 비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평소에 하지 않던 짓이라 그런지 배에서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쉴새없이 꼬르륵 소리를 내는데 제가 더 민망했습니다. 배고프고 힘도 없고 약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