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다시 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럴 때마다 술을 줄이고 버티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나이가 계속 들어서일까요? 아님 다른 원인이 있어서 그렇까요?? 어제도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마치고 그대로 뻗어 버렸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잠들었기 때문에 거의 9시간을 시체로 지냈네요. 평소에 수면 시간이 5~6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 많은 시간을 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조금 가뿐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벌리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 조금 줄여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화이팅해서 운동은 계속 해야 되겠죠!! 오늘의 수영 달려 봅니다.오늘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예고에도 없었던 스타트 때문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스타트대에 올라서 다이빙을 했습니다. 맨 바닥에서 하는 것 ..
잠깐이지만 내린 비로 인해 조금은 몸도 마음도 상쾌해진 어제 하루였습니다. 조금은 숨 돌릴 여유가 있어 좋았네요. 월요일은 10중 8,9는 술울 먹기 때문에 화요일 수영 또한 힘듭니다. 이제 술 좀 그만 먹고 싶어요. ㅋㅋ 육사시미와 함께 먹었는데 맛이~~~ 나중에 포스팅하도록하겠습니다. ㅎㅎ 요즘 여름이라 강습 받는 분들 뿐 아나라 일반분들이 많이들 오시는데요. 제발 샤워 좀 하시고 들어 왔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아침에 해서 잘 모르지만 나중에 저녁에 하시는 분들은 아마 땟물에 수영하는 기분이 아닐까 하네요. 샤워를 안하고 들어오시면 몸에 있던 노폐물들이 나오면서 상당히 수질을 악화 시킵니다. 그것이 쌓여 저녁에 가게 되면 물이 혼탁하게 되는 것이지요. 수영장 샤워는 매너입니다. 오늘도 무거워진 몸과 ..
정말 무더운 여름 날씨네요. 저희 집이 어지간하면 에어컨을 안켜는데요. 아이들 핑계로 에어컨을 사서 아이들은 에어컨이 없어도 살지만 저희는 에어컨이 없으면 죽을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이 회사에서 에어컨 바람 밑에 있는 영향도 있지만, 날씨가 에어컨 없이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어제도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벌써 가동중이었습니다. 저도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새벽에 일어나서 껐지, 정신 없었으면 계속 켜 놓았을 것 같네요. 이런 무더운 날씨에 역시 수영만한게 없습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저희 수영장은 원가 절감 차원에서 한 여름에는 물을 절대 데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처음 들어가면 냉수 같아요. 어느 정도 온도를 감안하고 물속에 들어가도 깜짝 놀랜다니깐요. 그래도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