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다시 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럴 때마다 술을 줄이고 버티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나이가 계속 들어서일까요? 아님 다른 원인이 있어서 그렇까요?? 어제도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마치고 그대로 뻗어 버렸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잠들었기 때문에 거의 9시간을 시체로 지냈네요. 평소에 수면 시간이 5~6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 많은 시간을 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조금 가뿐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벌리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 조금 줄여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화이팅해서 운동은 계속 해야 되겠죠!! 오늘의 수영 달려 봅니다.오늘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예고에도 없었던 스타트 때문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스타트대에 올라서 다이빙을 했습니다. 맨 바닥에서 하는 것 ..
어제 회사에서 저녁으로 국수가 나오는 바람에 저녁을 먹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잔치국수를 정말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싫어지네요. 그나마 국수 중에는 콩국수를 좋아하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거의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배고픈 몸과 마음에 집에 와서 얼마전에 산 쫄면을 먹었더니 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얼굴을 보니 벌에 쏘인 것 처럼 부어 있네요. ㅋㅋ 저는 수영할 때 수경을 약간 타이트하게 쓰는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부어 버리면 수영을 하고 나서 팬더로 변해버립니다.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되었는데요. 다행히 심하게 팬더는 되지 않았네요. 요즘 몸관리를 위해 야식 따위는 먹지 않는데 어제 약간 서러운 마음에(식당 아주머니에게 ㅋㅋ) 폭풍 흡입했네요. 다음부터 조심해야겠습..
잠깐이지만 내린 비로 인해 조금은 몸도 마음도 상쾌해진 어제 하루였습니다. 조금은 숨 돌릴 여유가 있어 좋았네요. 월요일은 10중 8,9는 술울 먹기 때문에 화요일 수영 또한 힘듭니다. 이제 술 좀 그만 먹고 싶어요. ㅋㅋ 육사시미와 함께 먹었는데 맛이~~~ 나중에 포스팅하도록하겠습니다. ㅎㅎ 요즘 여름이라 강습 받는 분들 뿐 아나라 일반분들이 많이들 오시는데요. 제발 샤워 좀 하시고 들어 왔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아침에 해서 잘 모르지만 나중에 저녁에 하시는 분들은 아마 땟물에 수영하는 기분이 아닐까 하네요. 샤워를 안하고 들어오시면 몸에 있던 노폐물들이 나오면서 상당히 수질을 악화 시킵니다. 그것이 쌓여 저녁에 가게 되면 물이 혼탁하게 되는 것이지요. 수영장 샤워는 매너입니다. 오늘도 무거워진 몸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