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엔 좀 시원하셨나요? 정말 오랜 만에 비가 왔네요. ㅎㅎ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떨어진 기온에 간만에 에어컨을 끄고 잤네요. 그래도 언제나 그렇듯이 월요일은 항상 힘듭니다. 일어나기도 힘들고 또 수영 가기도 힘들고 회사 가기는 더 힘들고. ㅠㅠ 하지만 그래도 달려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군대에서 많이 사용하던 용어인데 너의 뒤에는 너를 믿고 있는 너의 가족이 있다. ㅋㅋ 제가 움직이는 모든 이유에 우리 가족이 있습니다. ㅎㅎ 제가 건강해야하는 이유입니다. 그런 건강을 위해 오늘도 수영 달려봅니다. WARM UP 킥판 + 자유형 발차기 100 X 2 200 m 킥판 + 접형 발차기 100 X 2 200 m MAIN SET 자유형 + 평형 50 X 12 600 m 머리들고 평형 50 ..
정말 무더운 여름 날씨네요. 저희 집이 어지간하면 에어컨을 안켜는데요. 아이들 핑계로 에어컨을 사서 아이들은 에어컨이 없어도 살지만 저희는 에어컨이 없으면 죽을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이 회사에서 에어컨 바람 밑에 있는 영향도 있지만, 날씨가 에어컨 없이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어제도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니 벌써 가동중이었습니다. 저도 감기 걸릴 것 같아서 새벽에 일어나서 껐지, 정신 없었으면 계속 켜 놓았을 것 같네요. 이런 무더운 날씨에 역시 수영만한게 없습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저희 수영장은 원가 절감 차원에서 한 여름에는 물을 절대 데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처음 들어가면 냉수 같아요. 어느 정도 온도를 감안하고 물속에 들어가도 깜짝 놀랜다니깐요. 그래도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는 것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