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사용하던 샤오미 블루투스 이어폰을 세탁기에 돌리는 바람에 사망해서 새 이어폰을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7번째 블루투스가 되는데요. 중간에 리퍼까지하면 9개가 되겠네요. 처음에는 외근이 잦아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제는 이거 없으면 일상 생활이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문명의 해택을 받은 후 마약처럼 끊지 못하고 있는 것과 같죠. ㅋㅋ 삼성, LG, 샤오미, 플랜트로닉스, 모토로라 이렇게 써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플랜트로닉스를 따라 갈 블루투스 이어폰은 보지 못했네요. 그래도 다른걸 한번 써보려해서 검색을 2주일나 했는데도 맘에 드는게 나타나지 않았네요. 그러던차에 회사 동료가 우연히 꺼낸 골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얘기에 혹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몰라서 그런지 판매 업체도 많지 않..
11시쯤 집앞에 있는 밥집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갑자기 아들 휴대폰을 맞춰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앞에서 사줄까하다가 그래도 친구놈 한테 팔아주는게 낫다고 생각해 급하게 도계동으로 이동했습니다. 팔자 좋은 사장님인가요? 도착해서 30분정도 기다렸네요. 원래는 오후 2시쯤 되어야 나오는데 우리 때문에 조출한거라고 하더군요.ㅋㅋ 조금은 미안해지더라구요. 저는 아이에게 아이폰을 해주고 싶었어요. 조금 있어 보이기도하고 최신폰이 아닌 아이폰은 갤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서 아이들이 쓰기 좋거든요. 하지만 마눌님이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은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저희는 갤럭시로 선택하게 됩니다. 근데 갤럭시도 그렇게 선택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네요. 보급형으로 아아가 쓸만한 크기를 고르니 2~3..
이번주부터 계속 말썽을 부리는 휴대폰 때문에 오늘 급하게 서비스 센터를 방문했습니다. 회사느 잠시 째고 마눌님과 함께 창원에 있는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창원에는 서비스 센터가 두군데 있는데 상남동점과 도계동점입니다. 상남동은 복합적으로 삼성전자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물품을 취급하고 도계동은 오직 휴대폰만을 위한 서비스 센터입니다. 그래서 항상 상남동은 조금 복잡하고 사람도 많고 도계동은 조금 한산한편입니다. 저희는 휴대폰 수리만 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산한 도계동 서비스 센터를 택했습니다. 저희 휴대폰은 갤럭시 S7과 S7 엣지 모델입니다. 처음 사전 예약을 통해 산 것이라 거의 2년 4개월이나 지났네요. 이렇게 시절이 흐르다 보니 배터리의 수명이 다되어 가는지 왠만큼만 있으면 완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