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없이 달린 부산 기장 리뷰
어제 저녁을 먹고 휴가가 시작된 기념으로 집으로 가기 싫어서 기장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진영의 장점이 서쪽으로 진주 북쪽으로 대구 남쪽으로 부산 동쪽으로 울산 이정도까지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영 자체는 도시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기타 대도시로 1시간 이내로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이점이 있지요. 원래 기장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올해 초에 진영~기장간 고속도로가 새로 나면서 29분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실제로 어제 가보니 29분은 조금 무리구요.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정도 시간이면 바람쐬러 가기 딱 좋은 거리 아닙니까? 저희의 마실 목적지는 기장 신평소공원입니다. 예전에 애들이 어렸을 때(3~4년전)에 한번 가보고..
국내 여행 도전
2018. 8. 16. 0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