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계에 나갔습니다. 원래 지인과는 거의 진영에서 먹거나 한번씩 외동에 나가는 정도였는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삼계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날도 더워 굽는 것은 먹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인이 육사시미 어떻냐고 해서 바로 "OK" 했습니다. 위치는 삼계 시내 근처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적이 육사시미집 하고는 조금 틀리네요. 약간 까페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는 조금 막술 먹는 스타일이라 조금 부담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이런 곳도 한번 경험하자는 취지에서 들어갔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테이블에 손님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포함해서 3 테이블이네요. 주방은 탁 트이게 개방을 해 놓아서 요리 하시는 분들이 뭐하시는지 하나 하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먹방 도전
2018. 8. 7. 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