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꼬맹이가 몇일 전부터 색종이를 사달라고 졸라 회사를 조금 일찍 마친김에 새로 생긴 진영 다이소에 가서 색종이를 사기로 했습니다. 근데 색종이를 다 사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밥을 먹지 않았네요. 시간이 7시 30분이 되었는데 말이죠. 사랑하는 마눌님에게 물었습니다. 왜???? 마눌님 대답이 친구 만나러 갔다가 늦어서 아직 밥을 못 줬다고 하는군요. ㅠㅠ 할 수 없이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눌님만 뭐라고 한다고 아이들 밥이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저희가 간 곳은 진영 맛나 감자탕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크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인데요. 마눌님이 이 집을 엄청 사랑합니다. 뭐 사랑한다기 보다 한끼 때우기에 이만한게 진영에 많이 없다는게 맞을 것 같네요. 저희는 제가 회사에서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
먹방 도전
2018. 8. 10.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