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나서 수영하러 갔는데 이상하게 바구니를 한번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럴수가!!! 수영팬티가 사라진 것입니다. 수영팬티가 누가 가져갈일도 없으니 분명 제가 어디에 흘린 것이겠지요. 그렇게 수영팬티를 찾느라 20여분을 보내고 나니 다시 지각이 되었네요. 결국 예전에 구멍이 나서 사용하지 않던 수영복을 꺼내 씻고 들어가니 20분 지각이었습니다. ㅠㅠ 근데 옆에서 수영강사님이 같이 들어 오시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습니다. 강사님도 지각하신거지요. 저희는 멋적게 웃고 샤워를 하고 강습에 들어갔습니다. 나름 제가 아끼는 팬티였는데 아까워죽겠네요. 아침부터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수영에 들어갑니다. 그럼 오늘의 수영일기 시작합니다. WARM UP 지각..
건강 도전/수영 일기
2018. 8. 8. 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