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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나서 수영하러 갔는데 이상하게 바구니를 한번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럴수가!!!





수영팬티가 사라진 것입니다.



수영팬티가 누가 가져갈일도 없으니 분명 제가 어디에 흘린 것이겠지요.



그렇게 수영팬티를 찾느라 20여분을 보내고 나니 다시 지각이 되었네요.



결국 예전에 구멍이 나서 사용하지 않던 수영복을 꺼내 씻고 들어가니 20분 지각이었습니다. ㅠㅠ



근데 옆에서 수영강사님이 같이 들어 오시는 것 아니겠어요.



그렇습니다.



강사님도 지각하신거지요.



저희는 멋적게 웃고 샤워를 하고 강습에 들어갔습니다.



나름 제가 아끼는 팬티였는데 아까워죽겠네요.





아침부터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수영에 들어갑니다.



그럼 오늘의 수영일기 시작합니다.


WARM UP

지각 생략

 

 

 

 

 

 

MAIN SET

자유형

100 X 8

800M

 

배형 발차기 

100 X 2

200M

 

 배영풀 + 평형발차기

100 X 2

200M

 

 배영

100 X 4

400M

 

 

 

 

FINISH 

워킹

50 X 1 

50M

 

 

 

 

 

TOTAL 

1,650M 

 


오늘은 수영복 사건으로 인하여 많이 달리지 못했습니다.



강사님도 늦는 바람에 프로그램도 조금 이상하게 흘러갔고요.



아침부터 다사다난했던 하루가 되겠네요.





강습을 마치자 마자 바로 수영복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자주 이용하는 곳인데요.



수영 관련 도구를 사는 곳으로 품질도 괜찮고 좋은 것 같습니다.


http://sumisa.co.kr/



필요하시면 한번 둘러 보시라는거지 절대 광고는 아닙니다.



계속 얘기드리지만 저는 그런 깜냥이 넘치는 블로거가 아직 아닙니다. ㅋㅋ



구멍난 수영복이 신경쓰여서 수영도 제대로 못했네요.





오늘 주문했으니 내일이나 도착하려나요.



내일은 하루 수영을 쉴까 생각중이네요. ㅠㅠ



아침에 힘들었던 만큼 좋은 하루가 되어야 할텐데요. ㅋㅋ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내일 다시 수영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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