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마치고 이제부터 휴가라는 생각에 빨리 집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눌님에게 전화를 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희 집이 현재 긴축재정으로 운영중이여서 외식을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휴가 아니겠습니까? 근데 마눌님이 외식 장소로 고른 곳은 의외였습니다. 칼국수 전문점이였는데 그곳에서 아구찜을 먹는다네요. 솔직히 이해가 안되었지만 맛있다고 하니깐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상호는 진영 창포 해물 칼국수입니다. 사실 이 집이 마산 진동에서 유명한 칼국수집입니다. 진동에서 유명한 칼국수집이 두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지요. 보통 예전에 고성이나 통영을 국도로 갈 때 워낙 차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그곳에 들려서 간단하게 요기를 때우려다 유명해진 집들이죠. 이곳은 그 창포 해물 칼국수집 사..
먹방 도전
2018. 8. 15. 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