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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핀 번호가 도착했습니다.


8월 26일에 발송했다고 공지가 떳으니깐 정확히 24일만에 도착했네요.


어떤분은 2주 걸렸단분도 있고 어떤분은 4주이상 걸렸다는 분도 있으니 저는 상당히 평균적인 시간으로 도착한 것 같습니다.




어제 퇴근하기 직전에 마눌님에게 톡이 왔더라구요.


니가 그토록 원하던 구글 우편이 도착했으니 니 책상위에 곱게 올려 놓는다고요.


당연히 구글에서 제게 올 우편은 핀 번호 밖에 없으니 몇십분 안남은 퇴근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기다려 지더라구요.


드디어 퇴근 시간 집으로 집으로~~~~


막상 도착해서 우편물을 확인해 보니 정말 보잘것 없는 종이쪼가리네요.


동사무소나 이런 곳에서 쓰잘데 없는 내용 보내는 종이랑 비슷한 것이었어요. ㅎㅎ


하지만 미래에 대한 기대감으로 따지면 엄청나겠죠. ㅎㅎ


우편문 밖에는 구글 애드센스라고 영어로 떡하니 찍혀 있습니다.


발신처가 영어로 되어 있는데 이건 별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습니다.




구글 어디에선가 보냈겠지요.


그리고 받는 사람인 제 주소가 적혀 있고요.


제가 입력한 그대로 찍혀 있네요.


제가 혹시나 해서 테스트 삼아 어느 곳 한군데 점을 찍어 놨는데 그것도 똑같이 복사가 되어서 찍혀 있네요. ㅋㅋ


테스트가 성공한 것 같아 이상하게 뿌듯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쫄아서 주소를 잘 적으려고 하는데 저는 테스트까지 해서 성공했으니까요.


물론 아무 것도 아니고 저의 만족일 뿐입니다. ㅎㅎ


그리고 대망의 개봉.

그런데 제길 드럽게 안찟어집니다.


핀번호 받는 사람이 많아 일일이 다 보내야되니 돈이 많이 들어 싸구려 종이와 접착제를 사용했나 봅니다.


우리나라 공공 기관의 우편물은 정말 잘 떨어지는데요.

뜯긴 자국 보이시지요.


원래는 예쁘게 뜯어서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맘 상해서 그냥 뜯어 버렸읍니다. ㅠㅠ




그걸로 겉표지는 끝입니다.


드디어 안의 내용을 봅니다.


헉~~~

커다란 숫자로 핀 번호가 적혀 있고 이걸 어떻게 애드센스 홈페이지 안에 적어 넣는가가 적혀져 있습니다.


그리고 끝~~~


너무 심플하네요.


물론 다른 사람이 도용하기는 힘든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만 이렇게 허접할 수가 있나요. ㅋㅋ


이젠 뻘건색으로 도배되어 있는 제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가서 핀을 입력하고 다시 파랑이로 돌려 놓기로 합니다.

일단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가면 핀번호 발송 때부터 떠 있던 빨간줄이 아직 선명하게 나타나 있네요.


범죄자도 아닌데 빨간줄말고 다른줄로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중간에 나와있는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을 클릭합니다.

그럼 왼쪽 중간 쯤에 핀 번호를 입력하라는 내용이 나오지요.


자신이 받은 핀번호를 정확히 입력합니다.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만 이게 3번 실패하게 되면 핀 번호를 재발송 시켜야 합니다.


그럼 또 3~4주를 기다려야 하지요.




애드센스를 하면서 가장 큰 고통은 기다림이기에 항상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일 아닙니다.


숫자 여섯 자리를 정확히 입력만 하면됩니다.


실수하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그리고 새로고침을 한번 누루면 위와 같이 빨갱이가 파랑이로 바뀝니다. ㅎㅎ


이제 핀 등록이 완료 되었다는 표시죠.


이렇게 기쁜데 요즘 블로그를 등한시 하다 보니 이제 겨우 20달러에 육박하네요.


언제 100달러를 달성해서 지급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ㅋㅋ




그냥 또 기다려야죠.


돈도 돈이지만 기록물을 남기는데 더 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금액이 많이 오르지 않아도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다음에 100달러를 달성하면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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