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포스팅 했다시피 맛나 감자탕에서 맛있게 감자탕을 먹고 설빙으로 향했습니다. 이런 가게가 진영에 별로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갈때마다 사람들로 벅적대고 대기 시간도 상당히 깁니다.그래서 바로 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고 이렇게 진동벨을 통해 받아가곤 합니다. 설빙에 자주 오는 것은 아니고 1년에 1~2번 정도 방문합니다. 겨울에는 올일이 없고 여름에 많이 더울 때 한번씩 오네요. 에어컨이 정말 빵빵하게 나오거든요. 하지만 여기에 오기전에 항상 망설입니다. 여기에서 한번 먹고 나면 일주일 다이어트 안녕되거든요. 여기에 파는 메뉴들이 거의 칼로리 폭탄급이여서 한번 먹고 나면 일주일을 고생하네요. 그래도 달달한게 땡길 때는 한번 먹어주는게 좋겠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팥인절미설빙과 인절미 허니버터브레드입니다..
우리 꼬맹이가 몇일 전부터 색종이를 사달라고 졸라 회사를 조금 일찍 마친김에 새로 생긴 진영 다이소에 가서 색종이를 사기로 했습니다. 근데 색종이를 다 사서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밥을 먹지 않았네요. 시간이 7시 30분이 되었는데 말이죠. 사랑하는 마눌님에게 물었습니다. 왜???? 마눌님 대답이 친구 만나러 갔다가 늦어서 아직 밥을 못 줬다고 하는군요. ㅠㅠ 할 수 없이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마눌님만 뭐라고 한다고 아이들 밥이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저희가 간 곳은 진영 맛나 감자탕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크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인데요. 마눌님이 이 집을 엄청 사랑합니다. 뭐 사랑한다기 보다 한끼 때우기에 이만한게 진영에 많이 없다는게 맞을 것 같네요. 저희는 제가 회사에서 밥을 먹고 왔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