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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영일기는 없습니다.

 

왜?

 

몸이 아파서요.ㅠㅠ 수영을 못했어요.ㅠㅠ

 

어제부터 몸이 좋지 않았는데

 

밤에 갑자기 39도까지 올라가는 바람에

 

온몸이 아팠네요.

 

온도 체크도 아빠를 어여삐 여긴 아들이 재줬어요. ㅠㅠ

 

아무튼 그래서 12시간을 잠만 자다 일어나서

 

동네에 있는 병원을 갑니다.

 

병원 이름은 푸른 이비인후과입니다.

 

 

 

요즘 내과 보다는 이비인후과에 많이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감기 증상의 대부분이 이비인후과에 관련된

 

기관이어서 이비인후과에서 진료하는게

 

합리적인 것 같아요.

 

요즘 감기가 유행처럼 돌고 있어서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제가 병원 문 여는 시간보다 30분이나 일직 갔는데

 

대기가 15여명 정도나 있었습니다.

 

1시간 대기 각이네요. ㅋㅋ

 

몸이 아프면 기다리는 시간도 더 힘든 것 같아요. ㅠㅠ

 

그렇게 40분을 기다려서 진료를 받습니다.

 

앞에서도 얘기 했듯이 제 증상은 항상 일정합니다.

 

1. 콧물 난다.

2, 열이 난다.

3. 몸살이 난다.

4. 기침을 한다.

5. 가래가 많이 나온다.

 

콧물이 나는 시기만 때때로 바뀌고 거의 이 패턴 대로만 움직입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증상도 거의 비슷합니다.

 

1. 목이 많이 부었네요.

2. 코안에 콧물이 많이 있네요.

3. 몸살로 2~3일 고생하셨네요.

4. 약드시고 2~3일이면 괜찮을꺼에요.

앵무새 처럼 반복하십니다.

 

물론 제 증상이 저러니 저렇게 말씀하시겠죠.

 

처방전만 제가 쓸수 있으면 병원 안가도 되는데 말이죠 ^^

 

원래는 수액도 한방 맞고 갈까 생각했는데

 

몸 상태가 어제 밤 보다는 조금 호전된 것 같아서

 

주사만 한방 맞고

 

호흡기 치료하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이비인후과에 오면 이 호흡기 치료기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희 집에도 조그마한 것이 있는데

 

아이들 키울때 필수품이죠.

 

이것만큼 효과가 확실한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코와 입에 직접적으로 뿌려주니깐 효과도 좋은 것 같아요.

 

이렇게 진료 받고 주사 맞고 호흡기 치료해도

 

돈은 5,600이네요.

 

우리나라 의료 보험이 잘되어 있는 편이라는데

 

저도 아직 큰돈 나가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말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진료가 끝나고 1층에 있는 약국에 들러

 

처방전을 내고 약을 짓습니다.

 

 

약은 자동으로 짓는 것이지 수동으로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빨리 나옵니다.

 

예전에 약국에 약 지을 때

 

사람 많으면 30분 정도도 기다리고 했는데

 

요즘은 시스템이 많이 바뀌어겠지요.

 

이 약국이 정말 좋은게 실물과 같은 모양으로

 

약이 프린터 되어 나온다는 것이죠.

 

내가 먹는 약이 어디가 안 좋아서 먹는 것인지

 

알수 있고 또 이것에 대한 설명도 꼭해주신답니다.

 

개인적으로 약국 약사님이 이 약국이 최고인 것 같아요.

 

아픈게 빨리 나았으면 좋겠네요.

 

아프면 만사가 다 귀찮아요.

 

여러분도 더운 여름 몸관리 잘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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