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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번 포스팅에서 소개 드렸듯이 저는 유당 불내증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뭐 딱히 병이라기 보다 유제품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지 못한다는 것이지요.




근데 그 유제품이라는 것이 알고나서 보니 범위가 엄청나더라구요.



밀크커피, 밀크사탕, 빵,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등 초딩 입맛의 제게 딱 맛는 맛있는 음식들이 거의 대부분이 유제품으로 분류 되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어렸을 때 부터 엄청나게 먹어버렸습니다.



그때는 왜 그런지 몰랐지요.


이 유제품이 들어가 음식을 먹으면 바로 배탈 비슷한 증상이 일어납니다.



뭐 그렇게 아프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설사와 잦은 가스 살포를 경험하게 되지요.





저는 많이 먹어서 그런줄 알았어요.


무지했습니다.


하지만 TV에서도 많이 나오길래 한번 알아 봤습니다.


1. 유당(젖당)을 분해,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

2. 쉽게 얘기해 유제품을 먹으면 소화가 되지 않는 증상.

3. 폭풍 설사를 경험하게 됨.

4. 유럽인들보다 동양인에게 더 많이 나타남.

5. 소장의 락테이스(유당분해요소)가 결핍되어 나타남.

6. 우유를 많이 마시면 개선되기도 함.

7. 반대로 죽어도 개선 안되는 사람도 있음.


제가 검색한 내용을 대충 요약하면 위와 같습니다.



큰병도 아닐뿐더러 많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그렇게 염려할 사항은 아니지만 맛있는 우유를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조금 우울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앓고 있는데 대처 방안은 없을까 하고 알아 봤는데 역시나 사람들은 똑똑했습니다.



락토프리 우유가 시중에 나오고 있었습니다.




나온지는 조금 된 것 같은데 관심이 없으니 모르고 있었습니다.



앞표지의 이름이 소화가 잘되는 우유라고 되어 있어 그냥 소화가 잘되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지 이게 의학적으로 개선된 우유라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물론 일반 우유에 비하면 조금 비쌉니다.





하지만 감내하지 못할 만큼 비싼거는 아닙니다.



몇백원 정도. ㅎㅎ



처음 매일 우유에서 나온 것으로 아는데 그 

이후로 다른 업체에서도 많이 나와 가격은 조금 내린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존 우유보다 비싼건 어쩔수 없네요.



그래도 이런 것이라도 우유를 먹는게 어딥니까?


맛은 일반 우유와 비슷합니다.





약간 싱거운 느낌이 들긴 하는데 예민한 사람 아니면 그렇게 못 느낄 정도로 심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 우유를 제외하고 다른 것은 먹지 않고 있네요.


아무래도 사람 기분이 아무렇지도 않다고 해도 몸에 조금이라도 변화가 생기는데 막 먹는 것은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유제품이 들어간 아이스크림 따위나 밀크 커피 이런 것은 입에도 대지 않고 있습니다.


먹는다면 폴라포 이런 것. ㅋㅋ


순수 얼음으로만 이뤄진 것요. ㅋㅋ


커피도 작년부터 블랙만 먹고 있네요.


조금 신경쓰면 주위에 자기 몸을 위해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조금 더 관심을 가져보세요.


다음에 좀 더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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