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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다시 체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럴 때마다 술을 줄이고 버티는데 역시 쉽지 않네요.




나이가 계속 들어서일까요?


아님 다른 원인이 있어서 그렇까요??


어제도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마치고 그대로 뻗어 버렸습니다.


아이를 재우고 잠들었기 때문에 거의 9시간을 시체로 지냈네요.


평소에 수면 시간이 5~6시간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엄청 많은 시간을 잔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조금 가뿐한 것 같기도 합니다.




요즘 벌리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 조금 줄여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화이팅해서 운동은 계속 해야 되겠죠!!


오늘의 수영 달려 봅니다.

오늘은 상당히 심플합니다.


예고에도 없었던 스타트 때문인데요.




오늘은 조금 특이하게 스타트대에 올라서 다이빙을 했습니다.


맨 바닥에서 하는 것 하고 또 다른 스킬이 필요하더군요.


바닥에서 할 때는 그냥 물에 곡선을 그리면서 들어가는게 중요한데 스타트대 위에서는 약간의 점프가 필요하더라구요.


이게 헷갈려 가지고 처음에 수경이 많이 벗겨졌네요.


사실 처음 스타트를 배우시면 수경이 많이 벗겨지는데요.


저도 이것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ㅠㅠ


이전 수영장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스타트를 했거든요.




그날 마다 수경줄을 많이 줄여도 안되고 눌러도 안되고 수경을 바꿔도 안되고 아무튼 1년을 안되더라구요.


동영상을 보고 샘 말씀하시는걸 주의 깊게 들어도 안되어서 정말 짜증나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수영장은 거의 자수때 다이빙 금지 푯말로 모든 다이빙을 금지 시키기 때문에 개인 연습도 할 수 없습니다.(위험합니다. 절대 하지 맙시다.)


1년을 시름시름 하다가 찾은 방법은 바로 머리를 팔 아래로 둔다는 것입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저 자세가 정말 중요합니다.


스타트의 70~80%를 이 자세가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 안되시는 분들 이 자세 많이 연습해보세요.




10분정도면 수경 안날아갈 수 있습니다.


다음에 스타트에 대해 한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화이팅해서 내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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