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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워하느라 너무 오래 기다리다 회사에 지각할뻔 했네요. 원래는 회사에 도착해 수영일기 적을 시간에 딱 나왔는데 오늘은 바로 업무에 들어가다 보니 이렇게 점심 때가 다 되어서야 이렇게 적게 됩니다. 날씨가 무덥다 보니 수영하는 것이 힘든 것이 아니라 수영하러 오는게 힘드네요. 조금 더 힘내야 할테데요. 이 날씨가 한달은 지속되어서 계속 간다고 하는데 이러다가 정말 쓰러지는 것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며 한번 달려 보겠습니다.

WARM UP

킥판 + 자유형 : 100 X 4회

MAIN SET

자유형 풀 + 킥판 : 200 X 5회

접형 풀 + 킥판 : 50 X 4회

자유형25 + 접형25 100 X 4회

FINISH

평형 200 X 2회

TOTAL : 2,400

오늘도 여전히 지각이라 워밍업을 대충하고 수영에 들어갔네요. 정말 조금씩 게을러 지는게 느껴지는데 정신 차려야 하는데요. 동기가 없네요. 현재 동기 부여를 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동기 부여는 뭘로 하시는가요? 갑자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동기 부여를 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오늘 강사님이 갑자기 단합대회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사실 다른 수영장에서는 사람들이 으쌰으쌰 하는 편인데 저희 수영장은 온리 수영만 하시거든요. 수영하면서 거의 대화도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 편하다 어떻게 하면 조금 빠르다. 잡담이 아니라도 이런 기술적인 얘기들을 많이 나누는데 저희 수영장은 이런 것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강사님이 이런 단합대회를 함을로써 조금 이런 점을 활성화 하려고 하는 의도인 것 같았습니다.

저도 참 좋은 취지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안그래도 더워서 일어나기 힘들어서 수영하기 힘든데 술먹고 다음날 수영할 수 있을란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이런 모임들이 조금 힘들긴 하네요. 그리고 저희 반에서 액면상은(물론 제 생각입니다.) 제가 제일 어린 것 같아서 모임에 가면 그닥 재미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린다는 것은 나이를 떠나 항상 즐거운 일이기 때문에 살짝 기대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여러분도 주변들들과 좀 더 친해지길 바래요. 잦은 모임이 아니더라도 조금 살갑게 한번 접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말에는 쉬고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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