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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랜만에 달리는 바람에 너무 힘든 수영이 되고 말았습니다.

계속되는 업무로 인하여 새벽 4시에 집에 들어가다 보니

잠깐 자고 눈 뜨니 수영 알람이 ㅠㅠ

 

 

그래도 수영은 해야 되겠다는 생각에

 

수영장으로 향했는데

 

하는 내내 오바이트가 쏠렸습니다.

 

오늘 따라 제가 극혐으로 싫어하는 배영 위주의 수영이었네요.

 

빨리 나오려다 그래도 이럴 때 한번 실력을

 

늘려보자는 생각에 끝까지 달렸는데 ㅠㅠ

 

달나라로 갈뻔 했습니다.

 

 

물은 계속 먹고 강사님 지적질에

 

진퇴양난이었네요.

 

갑자기 이순신 장군이 떠오른건 왜일까요? ㅋㅋ

 

아무튼 오늘 어렵게 끝낸 수영 일기 시작합니다.

 

WARM UP 킥판 + 자유형 발차기 100 X 2 200 m
  킥판 + 배영 발착; 50 X 2 100 m
       
       
MAIN SET 손들고 배영킥 50 X 4 200 m
  배영 사이드킥 50 X 8 400 m
  배영 100 X 8 800 m
  IM 100 x 2 200 m
  접형 50 x 2 100 m
       
FINISH 워킹 50 X 1 50 m
  배영으로 평형 킥 50 X 2 100 m
       
TOTAL 2,150 m

 

누가 배영 좀 강습해줬으면 좋겠어요.

 

누워서는 뭘해도 안되네요.

 

산뜻한 아침을 맞이해야하는데

 

배영을 하고 난 하루는 정말 지치네요.

 

어제 흥미로운 기사를 봤습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계속 뉴스에서 얘기하던 내용인데

 

[이제 남자들도 양산을 쓰는 시대가 왔다]

 

라는 기사인데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양산이

 

이제 따가운 햇볕을 피하기 위해

 

남자들도 사용해야 된다. 였습니다.

 

솔직히 요즘 오존 지수가 너무 높기 때문에

 

저두 하루에 썬크림을 3번정도 바르는데

 

그거에 더해서

 

남자들도 가오를 버리고 양산을

 

꼭 사용해라는 것입니다.

 

너무 멋진 말인 것 같습니다.

 

남자들이여 가오를 버려라.

 

꿀피부를 줄 것이다. ㅋㅋ

 

세상은 계속 변해갑니다.

 

더운 무더위 건강 조심하시고

 

내일 다시 돌아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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