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날에 10월의 첫 포스팅을 하는 아이러니를 경험하네요. 기다리신 분은 없지만 오랜만입니다. ㅋㅋ 오늘은 진영에 위치한 원가 회관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일명 닭한마리 국수인데요. 처음 사진으로 본 분위기가 일본에서 먹은 라멘의 국물 분위기와 비슷해서 들어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인분, 4인분 이렇게 나올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개인 그릇이더라구요. 개인 그릇에 닭 한마리라면 엄청난 양이 아닐까 생각했는데요. 나중에 나오고 보니 삼계탕에 들어가는 영계 수준이더라구요.저는 개인적으로 얼큰 닭한마리 국수를 먹어보고 싶었으나 처음 도전하는 것이라 나중에 못먹을 것 같아서 노말한 원가 닭한마리 국수를 시켰습니다. 대신 마눌님에게 얼큰 닭한마리 국수를 먹는 영광을 돌리기로 했지요. 참고하시라고 식탁..
오늘은 오래동안(사실 1주일정도지만요.ㅎㅎ) 가보고 싶었던 집앞에 생긴 노브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개업했지만 나름 좀 바쁜 관계로 오늘에서야 갔다 왔네요. 이마트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바깥에 따로 생길줄은 몰랐네요. 물론 예전부터 생긴다고 얘기는 있었겠지만 제가 진영에서 자주 돌아 다니지 않아서 어느날 갑자기 들어선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ㅋㅋ 입구에서 부터 노란색으로 도배한게 난 이마트에서 나왔다고 광고하는것 같습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유동인구가 꽤 있네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입구에는 캐셔 한분만이 계산하고 계시네요. 밖에서는 규모가 큰 것으로 보였으나 안에서는 그렇게 크지 않아 사실 조금 실망해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노브랜드 위에 2층..
어제 저녁을 먹고 휴가가 시작된 기념으로 집으로 가기 싫어서 기장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진영의 장점이 서쪽으로 진주 북쪽으로 대구 남쪽으로 부산 동쪽으로 울산 이정도까지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영 자체는 도시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기타 대도시로 1시간 이내로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이점이 있지요. 원래 기장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올해 초에 진영~기장간 고속도로가 새로 나면서 29분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실제로 어제 가보니 29분은 조금 무리구요.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정도 시간이면 바람쐬러 가기 딱 좋은 거리 아닙니까? 저희의 마실 목적지는 기장 신평소공원입니다. 예전에 애들이 어렸을 때(3~4년전)에 한번 가보고..
오랜만에 삼계에 나갔습니다. 원래 지인과는 거의 진영에서 먹거나 한번씩 외동에 나가는 정도였는데 어제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삼계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날도 더워 굽는 것은 먹지 말아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인이 육사시미 어떻냐고 해서 바로 "OK" 했습니다. 위치는 삼계 시내 근처에 있어 어렵지 않게 찾았습니다. 분위기가 일반적이 육사시미집 하고는 조금 틀리네요. 약간 까페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저희는 조금 막술 먹는 스타일이라 조금 부담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이런 곳도 한번 경험하자는 취지에서 들어갔습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테이블에 손님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포함해서 3 테이블이네요. 주방은 탁 트이게 개방을 해 놓아서 요리 하시는 분들이 뭐하시는지 하나 하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애드센스 자동 광고 덕분에 머리가 폭발직전에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고 있다시피 광고가 안나오고 있거든요. 일전 카카오 메인 페이지에 올랐을 때도 광고가 안나오면서 평일보다 못한 하루를 보냈네요. 빠른 설정 완료를 빌어주세요. ㅋ ㅋ 오늘까지 아이들이 처가집에 있기 때문에 마눌님의 바램대로 매운 낙지볶음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있을 때는 아무래도 아이 생각 때문에 피하게 되는 음식인데요. 오늘은 만끽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가기로 한 곳은 장유 계곡에 위치한 착한 낙지입니다. 저는 처음 가보는 곳인데요. 마눌님이 친구와 가보고 맛있다고 추천한 곳입니다. 마눌님의 미각은 절대 미각이여서 틀린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믿고 가게 되네요. 장유 계곡은 저희 진영에서 25분정도 가야해서 그리 가까운..
오늘도 무더운 날씨의 연속이네요. 다들 어떻게 이 무더운 여름을 견디시나요. 어제 갑자기 회사 상사분의 뜬금포로 인해 집으로 일을 가져왔네요. 퇴근하기 30분전에 일감을 뜨왁~~ 월요일 보고해야 될 내용이고 전 퇴근 해야되서 어쩔수 없이 집으로 일을 가지고 왔네요. 사실 저는 일을 집으로 가져오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요. 어제는 어쩔수 없었네요. 아무튼 그렇게 새벽 4시쯤 일을 마무리하고 잠깐 잠이 들었다 생각했는데 8시가 넘어버렸네요. 아이들과 수영가기로 해서 시간이 되자마자 득달같이 달려오네요. 아이들이 커서 케어하는 시간보다 제가 수영하는 시간이 많아졌네요. 이게 수영다니면서 가장 좋아진 부분입니다. 아이를 본다는 명분도 있고 제 운동도 할 수 있고 일석 이조죠. ㅎㅎ 수영을 마치고 나니 시간이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