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쯤 집앞에 있는 밥집에서 간단히 밥을 먹고 갑자기 아들 휴대폰을 맞춰줘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집앞에서 사줄까하다가 그래도 친구놈 한테 팔아주는게 낫다고 생각해 급하게 도계동으로 이동했습니다. 팔자 좋은 사장님인가요? 도착해서 30분정도 기다렸네요. 원래는 오후 2시쯤 되어야 나오는데 우리 때문에 조출한거라고 하더군요.ㅋㅋ 조금은 미안해지더라구요. 저는 아이에게 아이폰을 해주고 싶었어요. 조금 있어 보이기도하고 최신폰이 아닌 아이폰은 갤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서 아이들이 쓰기 좋거든요. 하지만 마눌님이 애플의 폐쇄적인 정책은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에 저희는 갤럭시로 선택하게 됩니다. 근데 갤럭시도 그렇게 선택의 폭은 그렇게 크지 않네요. 보급형으로 아아가 쓸만한 크기를 고르니 2~3..
오늘 오전에 아이들과 수영을 하고 오후에 도라에몽 극장판이 개봉한다고 해서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점심으로 부대찌게를 먹고 예매를 하려고 보니 헉~~~ 아이들 프로는 거의 3시정도에 끝나고 남은 자리도 맨 앞자리 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들이 실망할 생각을 하니 어떻게 해명해야되나 걱정이 되었는데 우리의 해결사 마눌님이 정리해버렸습니다. ㅋㅋ 종목을 변경한 것이지요. 원래는 오늘 밤에 마눌님이랑 둘이서 심야 볼라고 준비해 놓았던 것인데 이렇게 아이들과 보게 되네요.오늘의 영화 제목은 메가로돈입니다. 여기서 메갈로돈에 대해 잠깐 알아보면요. ■ 메갈로돈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상어 포식자이다.■ 크기는 흰수염고래가 더 크지만 무게가 더 나간다.■ 크기는 15~18m 정도로 추정된다.■ 무게는 50~80t으로 추..
어제 저녁을 먹고 휴가가 시작된 기념으로 집으로 가기 싫어서 기장으로 바람쐬러 다녀왔습니다. 진영의 장점이 서쪽으로 진주 북쪽으로 대구 남쪽으로 부산 동쪽으로 울산 이정도까지 거의 비슷한 시간대에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진영 자체는 도시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기타 대도시로 1시간 이내로 근접할 수 있기 때문에 지리적인 이점이 있지요. 원래 기장까지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는데 올해 초에 진영~기장간 고속도로가 새로 나면서 29분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실제로 어제 가보니 29분은 조금 무리구요. 40분 정도 걸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이정도 시간이면 바람쐬러 가기 딱 좋은 거리 아닙니까? 저희의 마실 목적지는 기장 신평소공원입니다. 예전에 애들이 어렸을 때(3~4년전)에 한번 가보고..
회사를 마치고 이제부터 휴가라는 생각에 빨리 집에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눌님에게 전화를 해서 외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저희 집이 현재 긴축재정으로 운영중이여서 외식을 안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휴가 아니겠습니까? 근데 마눌님이 외식 장소로 고른 곳은 의외였습니다. 칼국수 전문점이였는데 그곳에서 아구찜을 먹는다네요. 솔직히 이해가 안되었지만 맛있다고 하니깐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상호는 진영 창포 해물 칼국수입니다. 사실 이 집이 마산 진동에서 유명한 칼국수집입니다. 진동에서 유명한 칼국수집이 두개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지요. 보통 예전에 고성이나 통영을 국도로 갈 때 워낙 차가 많이 막히기 때문에 그곳에 들려서 간단하게 요기를 때우려다 유명해진 집들이죠. 이곳은 그 창포 해물 칼국수집 사..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애드센스 무한 검토에 대한 내용입니다. 무한 검토에는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컨텐츠가 부족한데 계속 신청하다가 무한 검토에 걸리는 일 중복 계정 잘 못 이용하다가 무한 검토에 걸리는 일 아무 이유도 없는데 무한 검토에 걸리는 일 등등등 이외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모든 경우를 다 겪어 보지는 않았고 마지막 3번째에 해당하는 아무 이유도 없이 무한 검토에 걸리는 일에 해당 되었습니다. 물론 구글과 커뮤니티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일도 없었는지는 알수는 없지만 표면적으로 아무런 거절 메일도 승인 메일도 없었기 때문에 저 혼자서는 아무 이유 없이 승인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정말 저런게 사람을 미치게 합니다. 차라리 너는 뭐가 부족하다. 그래서 너를 승인하지 못하겠..
어제 회사에서 저녁으로 국수가 나오는 바람에 저녁을 먹지 않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잔치국수를 정말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이상하게 싫어지네요. 그나마 국수 중에는 콩국수를 좋아하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거의 하지 않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배고픈 몸과 마음에 집에 와서 얼마전에 산 쫄면을 먹었더니 ㅋㅋㅋㅋ 오늘 아침에 얼굴을 보니 벌에 쏘인 것 처럼 부어 있네요. ㅋㅋ 저는 수영할 때 수경을 약간 타이트하게 쓰는 편이기 때문에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부어 버리면 수영을 하고 나서 팬더로 변해버립니다. 어떻게 될지 심히 걱정되었는데요. 다행히 심하게 팬더는 되지 않았네요. 요즘 몸관리를 위해 야식 따위는 먹지 않는데 어제 약간 서러운 마음에(식당 아주머니에게 ㅋㅋ) 폭풍 흡입했네요. 다음부터 조심해야겠습..
태풍이 오면서 조금 시원해질까 생각했는데 저멀리 중국으로 가서 소멸된다고 하네요. ㅠㅠ 된장~~~~~ 어떻게 휴가는 거의 끝나셨나요. 저희는 8월 15부터 휴가가 시작이라 아직 설레이고 좋으네요. 실질적으로 휴가가는 것보다 휴가 가기전 설레이는 마음이 더 좋지 않으신가요? 저도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전통적으로 휴가 때 숙박을 하지 않고 집과 처가집(진주쪽입니다.) 주변에서 왔다 갔다하면서 이곳 저곳을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항상 고민입니다. 많은 곳을 다녀야하기 때문이죠. 이번에는 개인적인 사정도 있고 해서 3일정도만 돌아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정했는데 나머지 이틀이 문제네요. 혹시 경남 지방에 좋은 곳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자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의..
오늘 또 GS25시 신제품을 포스팅합니다. 제목에서 포스가 느껴지죠. 바로 건강 도시락입니다. GS에서 다이어트나 건강을 생각하는 도시락 종류가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나오는데 반응은 그렇게 시원치 않습니다. 왜일까요? 일단 제 기준에서 말씀드리면 맛이 별로 없습니다. 아무리 건강을 생각해도 평균보다 비싼 편의점 음식을 사 먹는데 맛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GS 도시락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이 짜워요.ㅠㅠ 물론 짠 맛이 한국의 음식 맛을 내는데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웰빙 음식에서도 짜다니요? 정말 이 두가지는 개선을 해야 할 부분입니다. 물론 맛있는 도시락도 있지만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럼 오늘 소개할 나를 위한 두부 스테이크 도시락은 어떨까요? 이름이 너무 길어 힘드네요. ㅠㅠ ..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이틀동안 저를 괴롭힌 수영복입니다. 전날 일찍 주문해서 그런지 다음날 바로 도착했네요. 원래 아만지 수영복인줄 알았는데 수미사 자체 메이커이네요. ㅋㅋ 제가 잘못 봤는데도 이상하게 속힌것 같은 기분이네요. ㅎㅎ 수미사 멀티 로고라는 수영복입니다. 가격은 지금까지 제가 산 수영복중에 가장 저렴한 29,000원이네요. 거기다 25,000원에 판매되는 아만지 메쉬 가방까지 같이 주시니 개이득 ㅋㅋ. 수영복이라 그런지 택배 상자는 아담합니다. 제 택배는 거의 회사로 받기 때문에 주소는 회사로. 개봉하자 내용물이 꽤 있네요. 일단 수영복 상자. 그리고 아만지 메쉬 가방. 그리고 주문서. 마지막은 견과류 한봉지의 센스. ㅋㅋ 수영복 하나 주문하고 꽤 구성지네요. 수영복 상자 밖에는 테그로 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