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사실 여행 5일째지만 저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왜냐? 11시 비행기였거든요. 아침 일찍 일어나 짐 챙겨서 나오기 바빴습니다. 급 여행의 폐해이지요. 열심히 준비했지만 없는 비행기 시간표를 만들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게 우리에게 주어진 최대한의 조건이었습니다. 막상 떠나려니 못해본거 안해본거 후회가 물 밀듯이 밀려왔지만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습니다. 구로몬 시장에서 난바 역까지는 그리 먼 거리가 아니었기에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할게 없어서 그런가요. 그동안 이동 하느라 보지 못했던 일본 풍경이 눈에 들어 오네요. 출근 부터 장사 시작을 위해 또는 운동을 위해 움직이는 진짜 일본 사람들의 모습 말이죠. 별거 아니라면 아닌건데 잠시 여유를 둔 순간에만 ..
어제 동기들과의 계모임으로 인해 술한잔 하다가 나혼자 산다가 하는 날인줄도 몰랐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오늘 시청하고 리뷰를 남깁니다. PART1. 한달심의 회장의 품격 드디어 4번째 회장 후보인 한달심 회원님이 회장으로 등극했습니다. 여타 회장 후보들과 다르게 시작부터 만찬 파티로 시작합니다. 때로 몰려든 회원들이 준비된 만찬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혹시 숨겨둔 무언가가 있는지 의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때 한달심 회장의 남친이신 전전회장이 대표로 먹어봅니다. 나래의 말처럼 잘못되도 남친이 잘못되는게 낫지 다른 회원들이 잘못되면 민사 소송이니까요. 그래서 맛본 음식은 비쥬얼 만큼이나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그러자 모든 회원들이 한입씩 맛을 보고 감탄을 하네요. 솔직히 이름이 어려운 것들이 많아 어떤 음식인지..
제목만 보면 상당히 민박집, 팬션 같은 것을 선동하는 문구갔지만 의도하지 않은 내용이니 너무 머라하지 마세요. ㅋㅋ 오늘은 한달에 한번 있는 대학 동기 계 모임입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일어가 전공인 과이기 때문에 여학생 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80%가 여학생이었는데 말이죠. 하지만 이 모임에는 불행중 다행으로 여자가 한명도 없네요. 처음에는 필요할 것 같았는데 여학생(당시에 그렇고 지금은 아줌이죠.ㅎㅎ)이 와도 이제는 문제일 것 같아요. 이제는 중년으로 가는 우리들이기에 ㅋㅋㅋ. 그래서 오늘 모임을 가진 곳은 무학산 아래 성호골에 위치한 숲속마을이라는 백숙집입니다. 저도 모임에 가서 알았는데 오늘이 중복이라고 하더라구요. 세상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이렇게 세월이 흘러가네요. ㅠㅠ 그래서 백..
애드센스가 되고 나서 게을러졌나요. 글이 올라가는 속도가 느려졌네요. 거만해지면 안되는데 이틀 동안 이 기분을 만끽했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달려야 되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지만 애드센스가 목적이 되어야지 목표가 되어서는 곤란하겠죠. 저도 마눌님의 핍박을 받으면서 시작한 블로그 성공하려고 합니다. 마눌님의 가장 큰 압박은 전기세도 안나온다입니다. 여러분 같이 노력해서 이런자의 콧대를 납작하게 해줍시다. 저의 최종 목표는 바로 마눌님의 콧대를 납작하게 하자입니다. ㅋㅋㅋ 너무 좋은 기분으로 오늘은 애드센스 가입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제가 처음에 검색을 했을 때 힘든 부분까지 포스팅 했으니 초보분들이 조금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가 듭니다. 처음 구글을 실행합니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크..
어제 애드센스 승인 나고 미쳐 날뛰다 계획 되어 있던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누가 보면 수영 전문 블로그인줄 알겠네요. ㅎㅎ 애드센스 승인나고 나니까 더 할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게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정도로 말이죠. 이제 시작인것 같은데 고수님 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으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멋진 블로거를 기대해 주세요. 오늘의 수영은 핀 수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목이 안좋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강습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 처음 수영을 배울 때 보통은 1주일에 한번씩 핀 수영을 하는데 그때는 뭘 업그레이드 시킨다고 1주일에 두번씩 핀 수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무리를 해서 그런지 병원에 가니 뼈에 이상이 생겨 나을 때까지 수영을 하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
너무 기쁜 나머지 회사에서는 블로그 글 작성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 이렇게 올립니다. ㅋㅋ 즐겁네요. ㅋㅋ도 적고 말이죠. 애드센스 때문에 너무 많은 제약이 있어서 이런걸 못했거든요. 표준어로만 적을라고 노력하고요. ㅎㅎ 이제는 내 마음대로 갑니다. 아직 함께 하시는 분은 없지만 그래도 실수라도 방문해주신 여러분 때문에 이렇게 후기를 올립니다. 6월 26일에 신청했으니 정확히 한달만에 됬네요. 우여곡절도 많았습니다. 애드세스 계정도 삭제하고 구글 아이디도 변경하고 원래라면 조금 더 빨리 될 수 있었겠지만 저의 조급함으로 인해 이렇게 늦어진 것 같네요. 오늘 우연히 구글 웹마스트 사용자 변경하다가 메일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어 들어가보니 이렇게 승인이 되어 있네요. 당분간 이렇게 기쁜일이 없을 것 같아요. 그..
애드고시가 힘들긴 힘드나 보네요. 계속적인 기다림으로 인해 조금씩 지쳐갑니다. 마음속으로는 그 따위 잊어버리자 생각하지만 몸은 새벽 4시쯤 되면 깨서 폰을 확인해 보네요. 일반적으로 시차로 인하여 승인 메일이 새벽에 많이 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그래도 더워서 잠못 이루고 있는데 애드센스 때문에 잠을 더 못자는 것 같네요. 구글이 우리나라 소속은 아니라도 일본이나 중국 소속이었으면 좋았을 뻔 했어요. 시차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예전에도 지금처럼 판타지 게임이 별로 없었을 때 야후에 야구 판타지 게임이 있었습니다. 저 세계인들이 다 참여해서 하는 건데 물론 미국인들이 많겠지요. 거기에 빠져서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컴퓨터 속도를 이용해서 게임을 즐겼습니다만. 이것도 젊은 나이였는데도 ..
어제 저녁 야구를 보다가 11회 롯데 공격 시작 때까지 동점이길래 tv를 껐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12회에 3-2로 이겼더군요. 그때가 분명히 10시가 넘었는데 12회까지는 그냥 가는거였군요.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한게 야구 리뷰는 그만둬야 되겠다였습니다. 솔직히 미천한 지식에 글을 하나라도 더 쓰기 위한 것이였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된 것 같습니다. 퇴근하고 집에가서 야구 본다고 피곤하고 그걸 또 글로 쓴다고 피곤하고 모르는 선수가 많으니 그걸 찾는다고 더 피곤하고 피곤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야구는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회사에서나 블로그에서나 기반이 잡히면 그때 가서 다시 쓸려고 합니다. 기다리신 분은 없었겠지만 혹시라도 있으시다면 죄송하단말 드립니다. 오늘은 수영장에 조금 일찍..
어제 술을 너무 적게 먹어서 그런가요? 오늘 숙취는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어제밤 술김에 오늘 꼭 해장을 하자고 했기 때문에 점심 시간에 맞춰 인근에서 만났습니다. 저희 회사는 진례에 위치하고 있어 거의 먹을거리가 별로 습니다. 그나마 어탕국수집이 유명하긴 한데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그곳은 단체로 회식하고 다음날 가지 않는 이상 별로 갈 일이 없습니다. 그 다음으로 많이 가는 곳이 짬뽕집인데 저희는 고구려 짬뽕과 교동 짬뽕을 자주 갑니다. 교동 짬뽕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자주가지 못하고 주로 고구려 짬뽕집을 가는데 여기에 차돌짬뽕이 정말 끝내 줍니다.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술 먹고 다음날은 기름기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희 회사에 피자로 해장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던데 그..